자유게시판
운영사에게 쓰는 편지(6)
태조왕
188
2024.09.11 15:37
Dear. WebZen
엊그제 N모 회사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돌을 놨네요.
둘 다 똑같은 Num들이라 생각합니다만, 적의 적은 친구라는 말이 있자나요?
그런데 말입니다..기사에서 본 업계관계자가 얘기한 말이 머리에 자꾸 맴돕니다.
뾰족한 묘수가 없을거라는데....왜 없겠습니까.
순리대로 하나하나 풀어가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웹젠에서 운영하는, 운영종료예정중인 모든 게임들의 유저들과 공청회를 하시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귀를 열고, 그들의 얘기를 들으세요.
그리고 그걸 적극적으로 홍보하시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으세요.
그럼 됩니다.
그런데 일개 '유저'따위와 대화하긴 싫은거자나요?
그냥 돈만 내고 입닫고 하라는데로만 하고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두고, 그걸 원하는거자나요?
'소통'이라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외면하고 있으니 뾰족한 묘수가 없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너무 길었네요. 이만 줄입니다.
그래도 기운내서 일하시라고 노래 한곡 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love, 태조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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