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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칸투르10 서버

석원오일탁 279 2022.08.06 01:56

2022년 8월 6일 토요일 U+ 1:16(÷-×+)=♤☆♧°○●□■◇`《※》¤¥£€$#♡(%./_)@맑음

매민 쉼없이 웁니다아 사계의 육칠팔월에 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아 폭우는 숲을 키웁니다아

마침없는 흐름은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기억은 서리처럼 머물기도 하지만 이슬처럼 증발합니다아

가다서다 밀려도 못간 고인 물은 녹색 흔적을 남기고 사라집니다아 구름이 되었을까요오 바람이 되었을까요오 고약한 향수병에 걸려 되돌아 선 건지 증 발한 건지 진한 악센 트로 남아 돕니다아 뒤돌 아선 설레 인 향은 살결을 맴돕니다아 꽃처럼 코를 자극합니다아 우거진 숲은 30년 긴 시간동안 흙먼지에서 흙내음의 풍경에서 이제는 울창 한 숲을 자랑합니다아 마침표 없는 호흡이 쉼 없이 숨을 고릅니다아 자연의 위대한 장정은 백년 후 소나무 아래어서 천화에 둘도 없는 산삼으로 귀한 목숨도 살리겠지요오 나비는 춤을 추고 새는 지적이며 펄럭이는 바람결에도 벌을 꽃잎에 앉아 일하기 바쁘겠지요오 집을 오가면 쉼없는 날개로 소리를 내겠지요오 더듬거리면 한번 더듬거리면 두번 날개를 펴고 세상을 나는 세번의 과정과 한번의 소멸과 한번의 부서짐과 한번의 스며듬을 통해 행운을 바라며 세계에 등장하는 인화의 과정을 격겠지요오 숲도 땅도 바람도 구름도 산도 들도 생물도 미물도 운화도 세상에 탄생된 모든 것들을 위한 여정에 사랑이 매마르지 않길 원하는 건 살아 있는 동안 서로를 보살피 라는 소중한 가르침이겠지요오 마침표 없는 과정들속에서 시작도 없는 무시무종의 자유와 책임감 있는 삶 그리고 미물의 작용속에서 영원히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천상이 하늘위에 있다면 다채로운 아름다운 지구를 바라보는 저 우주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오 지구를 저 바다라 하고오 저곳으로 내려가 뛰어놀고 싶지 않을까아 싶습니다아 그래서 지구는 아직도 온전히 파아란 색인가 싶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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